공원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천안시 가볼만한 곳
- 위치 :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288
- 준공 : 2009년 10월 9일
- 면적 : 부지면적 3,646㎡
- 주요시설 : 조형물 8점, 중앙광장, 황토포장, 조경수 등 조형물 - 희망(박경렬作), 그날의 함성(박민섭作), 평화의 바람(김인태作), 아우내만세운동발생지(김영석作), 그날의 함성(문병식作), 염원(현남주作), 아우내의 태극기(김성회作), 하나되어(임정혁作)
1919년 4월 1일 당시 헌병주재소가 있었던 장소에 호서지방 최대의 독립만세운동인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 이 장소는 당시 병천 헌병주재소가 있었던 곳으로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하던 시위군중이 일본 헌병의 총에 맞아 순국한 장소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복 이후 현재까지 기념표지 하나 없이 지내왔으며, 소중한 역사의 현장이 급속한 도시발전과 난개발에 묻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에 독립만세를 부르다 많은 애국자가 순국한 장소이자 병천 헌병주재소 자리에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상징하는 조형물 8점을 설치하여, 역사의 현장을 길이 보전하는 동시에 국민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천안삼거리공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306에 위치.
교통의 요지인 천안을 상징하는 천안 삼거리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다. 서울에서 내려오는 대로로 천안에 이르면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길은 병천을 거쳐 청주로 들어가 문경새재를 넘어 상주를 통해 영동, 김천을 지나 대구감영, 경주, 동래로 통하는 길이고, 다른 길은 공주감영을 거쳐 논산, 전주, 광주, 순천, 여수, 목포 등지로 통하는 대로로서, 때문에 천안삼거리는 갖가지 전설과 민요를 낳기도 하였는데 천안삼거리 흥타령과 선비 박현수와 능소아가씨의 전설은 유명하다. 공원 호수가에는 화축관의 문루이던 영남루가 옮겨져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