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천안시 가볼만한 곳
- 위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면 병천리 산73-2(구미산)
- 지정별 : 충청남도 기념물 제58호
- 건립일 : 1947년 11월 26일
- 면적 : 1,899㎡
- 높이 : 1.68m
- 비문 : 시(정인보), 글씨(김충현)
1919년 4월 1일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다 순국한 수많은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아우내 장터가 내려다 보이는 구미산에 1947년 유관순기념사업회에서 세웠다. 아우내 만세운동 당시 순국한 선열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날 아우내 3.1 독립운동 기념비 준공식에는 수천 명의 각계인사가 참석하였으며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과 이시영 부통령, 오천석 문화부장관 등이 참석하여 추도사를 하였고 기념비문은 위당 정인보 선생이 짓고 일중 김충현 선생의 서예작품을 각인하여 세웠다.
목천 독립만세기념비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초등학교 운동장 동쪽에 있다. 목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전개한 3·1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1989년 3월 14일 목천기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세운 탑으로 높이는 3.5m이다. 1919년 3월 14일 오후 4시 목천공립보통학교 전교생 171명은 목천읍내 일대를 누비며 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고, 그 결과 학생 4명이 체포·구금되었다. 목천 학생의거는 천안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으로, 4월 1일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만세운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만든 사건이었다.
입장 독립만세기념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과 당시 희생당한 넋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탑이다. 1990년 4월 건립하였으며 높이는 9m, 폭은 2.42m, 두께는 0.94m이다. 매년 3월 20일에 기념탑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1919년 3월 20일 양대 광명학교 여학생이 만세운동을 주동하고, 3월 28일 직산 금광 광부들이 궐기했는데, 당시 일제의 무차별 발포로 7명이 총에 맞고 광부 남기철 등 3명이 순국하였다. 이날의 만세운동은 4월 1일 병천 아우내 만세시위를 일으키는 도화선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