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협회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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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협회참여
독립협회의 개입
독립협회는 1896년(고종33년)7월 서재필을 중심으로 한 개화지식층이 한국의 자주독립과 내정개혁을 표방한 한국 최초의 근대적 사회정치 단체이다. 독립협회는 독립신문을 발간하였으며, 토론회, 연설회 등을 통하여 민중계몽운동에 힘써 많은 젊은이를 모으고 이후에는 정치문제에 관심을 표명하고 실천에 옮겼다. 이후 독립협회는 민권신장과 서구 시민의식을 이식하였고 자주독립국가 이권수호, 민족독립국가 등을 절규하였으며, 절대 황권의 수립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동녕은 간사부로 이승만, 이동휘, 주시경, 신채호 등 동지들과 같이 민권운동과 개화운동을 추진하다 이준등과 같이 종로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때 옥중에서 이동녕은 신흥우, 박용만, 이승만과 교우를 맺고 구국운동의 의지를 펴도록 굳은 맹세로 서로 격려하였다.
독립협회의 민권운동에 있어서 최고 절정기는 1898년 종로 일대에서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가 개혁, 의회적 기능을 발휘할 때였다. 이때 이동녕은 운영위원으로 민권운동에 앞장섰다.